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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교촌에프앤비, 직영 전환 마무리…수익성 개선 기대"

등록 2024.08.16 07: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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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교촌에프앤비, 직영 전환 마무리…수익성 개선 기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16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직영 전환 마무리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1139억원을, 영업이익은 9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8분기 만에 매출 성장세 전환에 성공했지만 일시적인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이익의 적자 전환에 대해 "판촉·행사 및 운영 등 판매관리비가 약 71억원 증가했고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 159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3분기에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추진으로 경영 효율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은 3분기에도 일부 비용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현재 전환을 100%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맹 지역본부 직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도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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