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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안전지대' 지정의 칸유니스 및 발알라 지역에 철수령

등록 2024.08.16 18:57:07수정 2024.08.16 2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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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이스라엘 로켓 발사한 하마스 색출에 나서면서

[칸유니스=AP/뉴시스] 지난 11일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 명령을 받은 하마드 지역 난민들이 또다시 피란길에 오르고 있다. 2024.08.12.

[칸유니스=AP/뉴시스] 지난 11일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 명령을 받은 하마드 지역 난민들이 또다시 피란길에 오르고 있다. 2024.08.12.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 군은 16일 가자 지구 내 인도주의적 안전지대로 지정해 놓았던 남부 및 중부의 두 지역에 주민 철수령을 내렸다고 가디언 지가 보도했다.

하마스 조직이 대 이스라엘 박격포 및 로켓  발사지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남부 칸(한) 유니스의 북부구역 및 그 위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동부가 해당되었다.

두 도시는 며칠 전에도 일부 구역에 주민 철수령이 내려진 바 있다.

새로 철수령이 내려진 곳에는 수만 명의 가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안전지대 지정을 믿고 다른 곳에서 피난해 머물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전단지와 문자 메시지로 신변 안전을 위해 즉시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민간인들이 입을 수 있는 해를 완화하고 이들이 전투 지역에서 떠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사전 경고를 발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날 앞서 방위군은 전날 이스라엘의 키수핌 주거지을 항해 로켓이 발사된 곳인 칸 유니스 한 지역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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