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계절' 청주시 14개 공공도서관서 113개 프로그램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4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독서 슬로건에 맞춰 시민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강연과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113개 행사를 연다.
강연은 ▲7일 서원도서관 임경선 작가 '창작법' ▲9일 기적의도서관 최향량 작가 '숲속 재봉사' ▲21일 시립도서관 박은선 작가 '미술관을 걷는 아이' 순으로 펼쳐진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는 ▲8일 오창호수도서관 '샌드아트로 만나는 어린왕자' ▲10일 오창도서관 '동글이 아저씨의 복화술버블쇼' ▲11일·22일 금빛도서관 '솜사탕 마임 공연' ▲10일 옥산도서관 '요술풍선 아트'등이 준비돼 있다.
3D펜 입체모형, 애착인형, 생화리스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독서의 달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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