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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 모인 전국 색소폰 동호인, 연주실력 뽐내며 '축제' 한마당

등록 2024.09.02 19:59:04수정 2024.09.02 23: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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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제2회 고창군수배 전국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 심덕섭 군수가 전국에서 모인 색소폰 동호인들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31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제2회 고창군수배 전국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 심덕섭 군수가 전국에서 모인 색소폰 동호인들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국의 색소폰 연주 동호인들이 전북 고창에 모였다.

고창군은 한국색소폰협회 고창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고창군수배 전국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가 지난달 31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예선을 거친 전국 각지의 색소폰 동호인 23개 팀이 본선에 올라 서로의 연주실력을 뽐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국색소폰협회 유복승 고창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고 참가자와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라면서 전국 색소폰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가 승패를 떠나 색소폰 동호인 모두가 즐겁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훌륭한 공연을 경험케 해주신 참가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많은 분들이 오늘과 같은 대회를 통해 더욱 감동받을 수 있도록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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