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남부 오전~늦은 밤 소나기…무더위는 여전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린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4.08.2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6일 경기남부지역은 구름이 많겠으며, 오전부터 늦은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더라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1도, 최고 26~29도)보다 조금 높겠다.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1~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등 28~31도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다.
또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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