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전당, 청년예술제 '남구와 벗-하다' 무대에

[대구=뉴시스]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4 남구청년예술제 '남구와 벗-하다'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딥컴퍼니 사진. (사진=대덕문화전당 제공) 2024.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4 남구청년예술제 '남구와 벗-하다'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8일 대덕문화전당에 따르면 공연은 경북예술고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 매드라인, The One, 퓨전국악이어랑, 딥컴퍼니, 빈댄스프로젝트 총 6개 팀이 사흘간 무대를 채운다.

첫날인 11일은 개막식과 함께 예비 청년예술인으로 본 축제에 함께하는 '경북예술고등학고 챔버오케스트라'와 타악 & 마칭밴드의 매력을 알려줄 '매드라인'이 장식한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는 현악을 중심으로 에드바르 그리그(E. Grieg), 아스토르 피아졸라(A. Piazzola) 등의 곡을 연주한다. '매드라인'은 마칭밴드의 퍼포먼스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팡파레, 영화 OST, K-POP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이나믹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관객과 소통한다.

12일은 가야금에 대한 열정을 가진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The One'이 가을 정원을 주제로 Autumn Leaves, 파헬벨의 캐논, Fly Me To The Moon 등의 레퍼토리를, 전문예술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퓨전국악이어랑'이 사철가, 이어랑의 사랑가, 여기가 대구 등의 곡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 춤을 deep하게 즐기기 위해 모인 '딥컴퍼니'와 안무가 서정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성 무용 단체 '빈댄스프로젝트'가 '전통과 현재, 춤으로 잇다'라는 타이틀로 한국무용의 전통성과 현대무용의 창조성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사한다.

[대구=뉴시스]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4 남구청년예술제 '남구와 벗-하다'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빈댄스프로젝트 사진. (사진=대덕문화전당 제공) 2024.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은 모든 자리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및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대덕문화전당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2024 남구청년예술제가 청년 예술인의 열정으로 빚어낸 무대들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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