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력단절 여성 취업 길잡이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취업지원 서비스 원스톱 제공…직업훈련 통해 총 42명 취업 성과
[진주=뉴시스]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직업교육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의 취업 애로점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 및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진주새일센터에서는 5명의 취업상담사와 2명의 직업상담사, 1명의 창업상담사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취·창업 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온라인크래프트창업, 청소·정리 수납전문가 양성, 중소기업경리회계사무원, 간호조무사 현장실무에 80명의 훈련생을 선발, 관련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해 총 78명이 수료했고, 이중 4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구인업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성 취업을 위한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구인·구직 매칭을 더욱 확대하고, 여성 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 구직자 및 취업자를 위한 힐링쿠킹클래스 등 사후관리사업을 상반기에 추진했다.
하반기에도 취업자 여가 및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무비데이’, 여성채용 활성화를 위한‘잡(job)카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여성 창업자를 위한 창업 상담 및 창업보육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계속되는 지역 내 구인수요 감소로 취업 여건이 불리하지만,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참여 제고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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