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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유모차서 불…경찰, 방화 여부 수사

등록 2024.09.09 08:50:09수정 2024.09.09 08: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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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8일 오후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유모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8일 오후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유모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진 유모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방화를 의심하고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분께 인천 남동구 서창동 15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복도와 유모차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1명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으나, 당시 불은 아파트 관계자에 의해 진화된 상태였다.

경찰은 유모차에서 불이 스스로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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