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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 나와 이혼 못한다…재산 절반 줘야 해서"

등록 2024.09.10 06:36:08수정 2024.09.10 1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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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봉원. (사진 = 채널A '4인용 식탁' 캡처)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봉원. (사진 = 채널A '4인용 식탁' 캡처) 2024.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인 코미디언 박미선이 자신과 이혼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봉원은 9일 방송된 채널A 토크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절친들인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가 자신들을 충남 천안 짬뽕집에 초대한 이유를 묻자 이렇게 너스레를 떨었다.

김학래가 "미선이와 관계없는 거지?"라고 묻자 "(이혼 때문에) 서초동 가는 거요? 그건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이성미는 "서초동은 미선이가 안 가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봉원은 "왜냐면 재산의 반을 줘야 하잖아"라고 웃겼다. 짬뽕집을 운영하는 자신보다 여전히 현역으로 방송 활동을 왕성히 하는 박미선의 수입이 더 많다는 걸 간접적으로 내비친 거다.

1993년 결혼한 이봉원, 박미선은 여전히 부부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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