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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개막…다섯가지 맛의 비밀은?

등록 2024.09.14 08: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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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동로면 금천둔치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13일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13일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가 경북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개막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15일까지 열린다.

박서진, 마이진, 영기, 윤태화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미자 할인판매,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 미각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 오미자, 오미자 당 절임 등을 특별할인가(생오미자 1만5000원/㎏)로 판매한다.

오미자홍보관,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에어바운스, 친환경 나무놀이터 등),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 공연, 오미자 수상 라운지도 준비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속되고 있는 뜨거운 기온이 오미자 작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상기후를 잘 견뎌내고 탐스럽게 결실을 맺은 문경 오미자만의 건강한 맛을 많은 분들이 방문해 맛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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