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41명 뽑는다
[양양==뉴시스] 양양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훈련모습. (사진=양양군)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채용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 산불 진화 활동(야간 산불 포함), 산불 예방 계도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다만 기상 여건 등에 따라 근무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근무 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에 인건비 7만8880원(4대 보험 의무 가입)이 지급된다.
1주 40시간 만근 시 주 1회 유급휴일 또는 주차수당이 부여되고 1개월 만근 시 익월 유급휴가 또는 월차수당이 부여된다.
자격 기준은 모집공고일 기준(9월 11일), 주민등록주소지와 거주지가 양양군인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산불 발생 시 20분 내 소집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4일까지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접수 시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추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통해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선정우대 요건, 참여제한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로 역량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채용하고 산불 예방·홍보, 진화,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방지 활동을 철저히 추진해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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