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횡성군, 현업 근로자 400명 안전교육
안전 사각지대 해소하고 안전보건의식 향상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중대재해 예방에 촉각을 세우고 공공기관부터 현업 실무 근로자 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실무자들이 철저한 의식을 갖춰 위험한 행동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법정 교육이다. 공공기관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동종 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은 현업 근로자 400명이다. 20일과 23일 이틀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현업 부서별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제거 방안,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방법·운동법 등이다. 가을철 열성질환·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도 다뤘다.
김명기 군수는 "현업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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