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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만두축제 앞두고 품평회…"맛·품질 보장"

등록 2024.09.24 16: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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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업체 30일 최종 선정

'원주만두축제' 부스 선정 위한 만두 품평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만두축제' 부스 선정 위한 만두 품평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달 25~27일 열리는 만두축제에서 판매 예정인 만두의 맛·품질을 평가하는 '만두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축제에 참여할 만두부스 선정 전 업체 별 판매할 예정인 만두의 맛과 품질을 평가해 축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위원은 원주시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대학교수, 유관 기관장·단체장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들은 ▲고기만두 ▲김치만두 ▲야채·이색만두 ▲글로벌·단체컬러만두 ▲강원특산품·전국맛집만두 등 5개 부문별로 맛·가격·상품성·독창성 등 4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진행했다.

입점 업체 최종 선정은 이달 30일이다. 이후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신고 안내, 위생 교육 등을 위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원주만두축제'는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방문객 20만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 운영한다.

원강수 시장은 "올해 만두축제는 작년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인근 전통시장과 상생하기 위해 만두만 판매할 예정"이라며 "만두축제에서 판매하는 만두는 맛있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품평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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