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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 여가비 지원사업 2차 대상자 10월4일까지 모집

등록 2024.09.24 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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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내달 4일까지 ‘2024년 청년 여가비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 모집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역량 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소를 둔 19~45세 이하 청년(1978~2005년생)으로, 신청 월의 전월 건강보험료 기준 본인부담금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예상 모집인원은 약 10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 최대 20만 원(실제 지출액의 80%)을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자기 계발 부문은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응시료 ▲도서 구입비 ▲취업·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학원비, 문화·여가생활 부문은 ▲문화 및 예술활동비 ▲관광활동비 ▲체육활동비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문에 기재된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문화누리카드 대상자와 유사 정책 수혜자, 공공기관 근무자 등 복지포인트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적은 신청자부터 우선 지원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더 다양한 자기 계발과 문화 여가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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