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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7~29일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이상무"

등록 2024.09.24 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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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점검… 최영일 군수 "군민 한마음으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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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27~29일로 예정된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통합과 화합의 장'이라는 목표로 도내에서 2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게이트볼, 골볼, 파크골프, 당구, 론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수영, 육상, 족구, 탁구, 태권도 등 15개의 정식 종목과 한궁, 슐런 등 2개의 시범 종목을 비롯해 플로어컬링, 스포츠스태킹 등 2개의 전시 종목이 펼쳐진다.

순창 공설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해 관내 여러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는 대회를 위해 군은 각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철저히 점검한 뒤 정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18개 분야에 걸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지역 문화공연과 함께 14개 시군 선수단 입장, 주요 내빈 소개, 인기가수 축하 공연 등 볼거리도 많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의 발전은 물론 우리 순창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순창을 찾아주시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순창의 아름다움과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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