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 CTNS와 MOU…2차전지 입지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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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케이엔에스와 CTNS간 2차전지 시장 내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의 기술적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2차전지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케이엔에스는 CTNS에 약 10억원 규모의 자본 출자를 결정했고 CTNS로부터 약 25억원 규모의 소형 모듈팩 자동화 장비를 수주 받았다. CTNS는 케이엔에스로부터 공급받은 자동화 장비를 활용해 소형 배터리팩 제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성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케이엔에스는 CTNS가 2차전지 소형 배터리팩 제조에서 생산성과 기술력을 강화하며 시장을 확대함에 따라 추가적인 장비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은 케이엔에스가 현재 영위하고 있는 2차전지 사업 분야를 넘어 로봇과 전동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케이엔에스와 CTNS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것"이라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화 설비 제조 기술력과 CTNS가 보유하고 있는 소형 모듈팩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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