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중국 파나소닉 "냉장고 보관용기 공동개발" 협약
제품 개발과 기술 개선에 협업
[서울=뉴시스] 락앤락이 지난 3일 중국 파나소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09.25. (사진=락앤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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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파나소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냉장고 정리 및 보관 관련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파나소닉이 신제품 수납형 냉장고를 출시하는 자리에서 체결했다. 락앤락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을 함께 소개했다.
프리저핏은 모듈러 시스템과 확장형 트레이로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냉동실에 최적화된 엘라스토머 재질의 몸체로 꽁꽁 언 식재료를 꺼낼 때 분리하기 쉽다.
락앤락은 지난 2004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혁신적인 밀폐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식품 보관용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후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광천 락앤락 중국법인총괄 전무는 "올해는 락앤락이 중국에 진출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런 의미있는 시점에 세계적인 기업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지난 20년간 중국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2023 중국 징동 주방용품 최우수 협력상, 2023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 2024 인도네시아 기업 이미지 어워드 최고상,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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