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예능 콘텐츠로 인천 '섬' 소개하는 스트리머들
'도맑음' '오메킴승현' '오리' '향이' 등 참여
여행지, 풍경 소개도…지역 상생 프로젝트
[서울=뉴시스]숲(SOOP)은 26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옹진군 여행 패키지 '옹진군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탐방대 기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숲 제공) 2024.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숲(SOOP)은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지역을 소개하는 기획 콘텐츠를 선보인다.
숲은 인천관광고사와 함께 인천 옹진군 여행 패키지 프로그램 '옹진군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를 홍보하기 위한 지역 탐방대 기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숲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 콘텐츠와 관광 산업을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오메킴승현'을 비롯해 '오리' '도맑음' '향이' 등 스트리머들이 옹진군 소재 여행지를 탐방하고 서해안 바다 및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는 동시에, 낚시 체험 예능 콘텐츠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올해 2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은 숲은,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앞서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아프리카TV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한 '낚시 멸망전'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의 경우 누적 시청자가 약 20만명에 달했다.
한편 숲은 다음 달 6일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행사의 '패밀리 낚시대회' 분과 주관사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숲은 지난해 출범한 GFL(Global Fishing League)을 비롯한 전국의 각 지역과 연계한 낚시 대회 개최로, 약 3000명의 낚시인 커뮤니티 등 인프라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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