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내달 6일까지 연장…"황금연휴 특수 기대"
가을 시즌 제품 최대 50% 할인 판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동행축제 전통시장 판매전’에서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9월 동행축제 역시 예정보다 11일 더 진행해 2029억원의 추가매출 기록한 바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온·오프라인 직접 판매실적은 5922억원이다. 해당 기간 온누리상품권은 1조3383억원이 판매됐다.
중기부는 연장 기간 동안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식품류와 의류·침구류, 생활용품 등 성큼 다가온 가을 시즌에 맞는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94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에는 1만5000여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쿠팡,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그립, 카카오 등 2개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는 라이브 특가, 쿠폰 발행 프로모션 총 4회 추진한다.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가을맞이 패션·잡화·의류 기획전(10월2~6일)을 진행한다. 목동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판판샵)과 인천공항 면세점 3개소에서는 30개사가 1+1 묶음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연다.
그립, 오아시스 등 5개 미디어커머스에서는 10월 시즌 콘셉트를 반영한 '소비더마켓'을 오픈하고, 쇼피, G마켓 글로벌샵 등 총 7개 채널에서는 해외진출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한 글로벌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황금연휴 특수효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장을 준비했다"며 "동행축제 연장이 소비 진작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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