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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장남 사기 혐의로 피소

등록 2024.09.26 20:38:59수정 2024.09.26 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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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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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32)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됐다.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피해자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 A씨는 "태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4700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며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피의자 주소지 관할 소재지로 이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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