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징검다리 연휴에 교통량 증가…서울→부산 6시간50분
전국 교통량 545만대…지방 방향 11~12시 혼잡
서울 방향 정체 오전 8~9시 시작…오후 11시 해소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에 차량들이 붐비고 있다. 2024.09.17.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에 절정에 달하겠다. 혼잡 상황은 오후 7~8시에 풀리겠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 사이 혼잡하다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신갈분기점 6㎞, 달래내부근~반포 8㎞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오산~남사부근 7㎞, 천안부근~천안 12㎞ 부근에서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남양주요금소부근~남양주요금소부근 3㎞, 화도~서종 6㎞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부근~금천 3㎞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화성 부근 4㎞,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부근 6㎞,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2㎞ 구간에서 정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신곡분기점부근 5㎞,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대구 5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50분 ▲서울~울산 6시간20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20분▲대구~서울 2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3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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