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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공공형어린이집 16곳 신규 지정…총 164곳

등록 2024.09.29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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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보육 공공성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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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6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경남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48곳 중 영유아보육법 지침 준수 운영 등 9개 항목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보육 서비스, 보육 교직원 운영관리 등을 평가해 경상남도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8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1742곳 중 이번 신규 지정 16곳을 포함한 164곳(9.4%)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게 됐다.

경남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어린이집을 더 많이 조성해 도내 우수한 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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