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쇼핑몰 '영주장날'서 인삼·홍삼 20% 할인
10월 2~15일 풍기인삼축제 기념 기획전
'영주장날 할인기획전' 포스터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인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할인 기획전은 유래없는 폭염과 잇따른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지역 인삼 재배농가와 인삼 가공업체를 돕고자 기획됐다.
인삼·홍삼 제품 20% 할인은 물론 영주장날 신규가입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영주장날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영주시가 2006년 개설했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130여개 농가·업체가 입점해 3000여 개 품목 제품을 판매 중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제27회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해 마련한 이번 할인 기획전은 우수 품질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풍기읍은 예로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로 질 좋은 삼이 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하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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