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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연곡해변 앞 바다서 물에 빠진 40대 구조

등록 2024.10.03 16:39:23수정 2024.10.03 18: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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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 발효시 꼭 신고를 하고 레저활동 즐길 것 당부

[강릉=뉴시스] 속초해경이 3일 오전 9시 50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해변 앞 바다에서 물에 빠진 40대 A씨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속초해경이 3일 오전 9시 50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해변 앞 바다에서 물에 빠진 40대 A씨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9시 50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해변 앞 바다에서 물에 빠진 4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주민 “연곡해변 해상에서 사람 한명이 패들보트가 뒤집어져 그걸 잡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A씨를 발견, 구조대원이 곧바로 입수해 물에 빠진 채 패들보트를 잡고 구조를 기다리는 A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상황에서 표류자가 신고를 안하고 레저활동을 즐기다가 사고가 난 것을 확인하고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위법 사항을 확인 할 계획이다.

이우수 서장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경우에는 파도나 바람을 이용하는 수상레저기구는 무조건 관할 해양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레저활동을 즐겨야 한다”며 “개인의 안전을 위해 기상이 좋지 않을시 가급적이면 레저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풍랑주의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해 지역 내 위험구역 및 연안취역해역 안전순찰을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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