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름 많고 낮밤 기온차 6~9도…"해상 강풍·높은 파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가을 바람이 살랑이는 2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월드 인근 신화가든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 나들이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24.09.2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금요일인 4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6~9도로 큰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내외(평년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평년 23~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이날 도 전역에 걸쳐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산지는 초속 20m가 넘겠다.
동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초속 9~14m에 강풍과 1.5~3.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방파제·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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