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8~9일 로컬써밋 '덕업일치 라이프스타일'
'소도시의 삶, 그 특별한 일상'
제3회 정선로컬써밋
‘덕업일치, 라이프스타일’ 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3회 정선로컬써밋'이 8~9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다.
7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덕업일치 라이프스타일 – 소도시의 삶, 그 특별한 일상'을 주제로 지역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로컬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다.
'정선로컬써밋'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하며 소도시에서 덕업일치를 실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소도시에서의 삶과 행복을 중심으로 지역에서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논의한다.
8일 오전 11시 15분부터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이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한다.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소도시에서의 행복에 대해 강연한다. 대중문화평론가 김봉석은 덕질 문화와 그 가치에 대해 통찰을 제공한다.
오후 3시에는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덕업일치 파노라마'가 열린다. 농산어촌, 여행, 먹거리, 공간 등 각 분야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덕업일치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저녁에는 '삶의 목적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탐구하고,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정선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 전문가들이 발전 방향을 논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한다.
9일에는 '로컬크로스오버 토크쇼'가 열린다. 행정안전부, 중소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공모 수행단체가 참석해 협력 방안 논의와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용규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년이 각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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