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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출향 기업인 모임 '봉기회',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원 전달

등록 2024.10.08 11: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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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해 때는 3억6천만원 기부

봉화군 출신 기업인 모임 '봉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봉화군에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군 출신 기업인 모임 '봉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봉화군에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 출신 기업인 모임 '봉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봉화 출신 출향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봉기회(회장 문창기)는 지난 2021년 11명으로 결성, 다방면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봉기회 소속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이재환 톱텍 회장, 금석헌 해성 대표 등 기업인 5명은 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3억6000만원을 봉화군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봉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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