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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의 삶에 본보기를" 무주군 노인의 날 경로행사 성료

등록 2024.10.08 14: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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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무주군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제28회 무주군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제28회 무주군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 무주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년의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공경(恭敬)의 뜻을 새긴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회원 등 2000여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안성면 뷰티플파워팀의 “고고장구”와 무주읍 하리경로당 댄스팀의 '하리하리 쓰리쓰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무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노인회 김만중 부회장이 낭독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쓸 것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는 '노인강령'의 내용을 새기며 뜻을 모았다.

대한노인회 이광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어른으로서 고향 무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후손들의 삶에 본보기가 돼야 한다”며 “행복한 노년은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 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무주군 발전과 변화의 주역”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자존감 넘치는 노년을 위한 일자리와 돌봄, 의료, 여가 등 맞춤형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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