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추진, 지역 현안사업 속도낸다
[인제=뉴시스] 10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군이 추진하는 현안사업들이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추진하는 현안사업들이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탄력을 받게 됐다.
10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에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인제읍 도시생활공원조성사업과 한계산성 탐방센터 건립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130억 원이다.
이들 해당 사업은 당초 전액 군비 추진 계획이었으나, 올해와 내년도 행안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각각 선정돼, 국비 확보에 따른 사업비 변경으로 이번 도 재정 투자심사를 받게 됐다.
이에, 인제읍 남북리 옛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청사 부지 일원에 조성되는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국비 32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3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내에는 중앙 잔디공원을 중심으로 원형극장과 계단식 소극장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또, 이번에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한 한계산성 탐방센터 건립사업은 한계산성의 가치 확산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국비 4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다.
인제군 관계자는“인제군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현안사업들이 이번에 도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