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그 계절이 왔다" 11월1일 벌교 꼬막축제
태백산맥문학관 16주년 기념 조정래 작가와 기념행사도
[보성=뉴시스] 지난해 보성 벌교 꼬막축제의 한 장면. (사진 = 보성군 제공). 2024.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국내 대표 꼬막 산지 전남 보성 벌교에서 다음 달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열린다.
11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벌교 일원에서 꼬막축제를 펼친다.
축제는 도전 꼬막 비빔밥 1000인분, 1000대 드론 라이트쇼, 꼬막 경매·꼬막 까기·꼬막 무게 맞추기·꼬막 노래자랑, 만원 꼬막 요리 뷔페, 황금 꼬막을 찾아라, 바퀴 달린 널배 타기 대회 등으로 채워진다.
특히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을 기념, 11월2일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조 작가와의 대담 형식을 통해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보성=뉴시스] 전남 보성 벌교 꼬막. (사진 = 보성군 제공). 2024.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벌교 꼬막은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이다.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의 꼬막보다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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