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다시는 결혼 안 해…솔로는 자유이자 축복"
[서울=뉴시스] 오는 10월 말 첫 방송되는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 티저 영상. (사진=SBS 플러스 제공) 2024.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재혼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12일 공개된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 티저 영상에는 황정음과 방송인 신동엽이 한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정음은 "소송 중 누굴 만나도 되는거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변호사한테 먼저 전화했다. '저 문제 될까요?"라고 했더니 '문제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이 "너 거의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다. 나도 재혼한 줄 안다"고 웃자 황정음은 "다시는 결혼 안 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면서 "솔로는 자유이지 않냐. 그냥 축복"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신동엽은 "나 또 (솔로가) 부러운 척 연기해야 되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은 오는 10월 말 첫 방송하는 '솔로라서'의 MC로 캐스팅돼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걸그룹 '슈가' 출신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인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인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달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