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 주요사업장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보고 또 듣고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휴천면 동호 차밭을 방문한 진병영 함양군수. (사진=함양군 제공) 2024.10.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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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최근 이틀에 걸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진 군수는 함양읍과 마천면에 이어 휴천면 주요 사업장인 동호마을 차밭 조성지, 고태마을 신축회관, 휴천공설운동장 정비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휴천면 동호 차밭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1472년(성종 3년) 함양군수로 부임하던 중 백성들의 차세 공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영 차밭을 조성한 곳이다. 함양군은 김 선생의 애민사상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주변 관광 자원화와 농가소득 창출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주민 숙원사업인 고태마을 회관 신축 현장과 공설운동장 유지 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한 진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한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진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선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직접 소통하는 것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모든 현안사업을 군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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