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4.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구청 충무관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 열리는 훈련은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 행위 증가와 생물테러 감염병의 국내 유입 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은 실제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사법 및 검체 이송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통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훈련할 예정이다.
훈련은 달서구 보건소 주관으로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달서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별 공조 체계를 정립해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해 위기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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