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러시아군 합동공습으로 시리아 북서부 반군 30명 살해
14일 이들립, 라타키아주에서 반군 지역 폭격
시리아 알-와탄 온라인 매체가 최근 전황 보도
[ 알레포(시리아)= 신화/뉴시스] 지난 해 12월 31일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불타버린 시리아의 알레포 공항. 시리아국방부는 3월 27일 시리아군이 알레포와 이들립 주의 군부대를 침공한 "테러리스트"들을 섬멸했다고 발표했고 10월 13일에는 러시아공군과 합동작전으로 반군 30명을 소탕했다고 발표했다. 2024..10.15.
이번 공습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반군 단체들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의 목표물들을 폭격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고 그 이상의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시리아군과 러시아군은 반군들의 거점으로 남아 있는 이 지역에 대해 최근 합동 군사작전을 강화해왔다.
이 번 공습은 특히 반군 단체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 부대가 시리아 북부 지역의 정부군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선제 공격을 가한 것이다.
정부 군 지역에는 이드립주와 라타키아주, 알레포의 시골 지역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시리아는 이처럼 내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최근에는 이스라엘의 공습까지 이어져 수많은 피난민들이 국내외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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