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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판소리왕 뽑습니다" 전북 고창군 '왕중왕대회' 연다

등록 2024.10.15 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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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까지 참가자 모집

'제35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울 구룡초 6학년 한나예 양(앞 왼쪽 네번째)이 함께 경합을 펼친 입상자들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뒤 왼쪽 두번째), ㈔동리문화사업회 이만우 이사장(뒤 왼쪽 세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제35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울 구룡초 6학년 한나예 양(앞 왼쪽 네번째)이 함께 경합을 펼친 입상자들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뒤 왼쪽 두번째), ㈔동리문화사업회 이만우 이사장(뒤 왼쪽 세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에서 올해의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을 가리는 '제37회 전국 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가 열린다.

고창군은 오는 11월9일 예선을 거쳐 같은 달 10일 축하공연과 함께 본선이 열리는 '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가 열린다며 11월8일까지 어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2023년~2024년 국악대회 입상 이력이 있는 어린이 판소리꾼이며 접수처는 ㈔동리문화사업회다.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육성하고 판소리 여섯바탕 사설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그의 유업을 계승하고자 열리는 대회다.

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는 KBS전주방송총국이 전국에 방영해 어린 꿈나무들의 판소리 기량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동리문화사업회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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