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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코스모스 핀 '임실'…관광지 곳곳 가을꽃 '활짝'

등록 2024.10.15 14:59:44수정 2024.10.15 1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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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임실군 주요관광지 곳곳에 피어난 코스모스 풍경. (사진=임실군 제공) 2024.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임실군 주요관광지 곳곳에 피어난 코스모스 풍경. (사진=임실군 제공) 2024.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국화꽃이 만발한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 전역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피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임실읍을 가로지르는 임실천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기지개를 켜고 만개해 새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천 1.1㎞ 구간은 봄철 꽃양귀비, 가을철 코스모스가 번갈아 피어나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산책로를 따라 목수국 등 관목류와 꽃범의꼬리 등 다년생 초화류도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코스모스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지금은 분홍색,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입구에 있는 요산공원 일대도 조성된 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국화꽃, 구절초와 더불어 색다른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들의 소중한 추억만들기를 돕기 위해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놨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도로변 왕복 2.8㎞ 구간과 치즈마을 인근에도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까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천변 등에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 가족, 이웃, 친구, 연인과 함께 걷고 사진도 찍으며 마음에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등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가을꽃들이 활짝 피어있는 만큼 많이들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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