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작가 원작을 무대에" 군산시, 내달 2일 뮤지컬 '종이아빠' 공연
2024 강원문화재단 우수공연 선정…작품성 입증
가족뮤지컬 영상과 음악의 환상적 조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어린이공연장이 다음달 2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종이아빠'를 무대에 올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뮤지컬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카치상’ 수상자 이지은 작가의 스테디셀러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페이퍼아트(종이예술) 뮤지컬이다.
친구 같은 아빠를 의미하는 ‘프레디(Friend+Daddy)’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육아에 있어 아빠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시대를 맞아,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 아빠, 아빠와 놀고 싶은 딸 은지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대 가득 채워지는 화려한 애니메이션, 알쏭달쏭 그림자극, 창의력을 자극하는 인형극, 블랙라이트 조명 아래 펼쳐지는 환상의 모험까지, 영상을 활용한 무대 구성과 리마스터링된 음악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종이아빠의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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