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 뜻에 맞는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4.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10·16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뜻에 맞는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표로 보여주신 민심을 높이 받을 것"이라며 "오늘의 선거 결과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한 국민 여러분의 강력한 의지였고 열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여해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신속하게 쇄신하고 과감하게 혁신해서 국민의 뜻에 맞는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드렸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겠다.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았던 국민들의 마음도 되새기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선에서 인천 강화군수와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