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정책 바로확인"…식약처, ‘키메스' 홍보관 운영

식약처, 제 12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의료기기 배상책임 보험 제도 등 정책사업 홍보

[서울=뉴시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키메스 부산 2024)'에서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키메스 사무국 제공) 2024.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키메스 부산 2024)'에서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3일간 열리는 키메스 부산은 의료기관 관계자 및 일반국민 대상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빅데이터 사용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및 배상책임 보험(공제)제도 안내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 소개 및 기업 맞춤형 1:1 상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업체 인허가를 위한 수출지원 컨설팅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사용 중 부작용 또는 결함이 발생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어 그 소재를 파악해 둘 필요가 있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배상책임 보험(공제)제도는 제조·수입업자가 인체이식 의료기기로 인한 피해 배상을 의미한다.

특히, 의료기기 해외직구 증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수입허가(인증·신고) 받은 의료기기의 안전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의료기기 해외직구 우리의 건강을 위해 멈춰요!'라는 주제로 의료기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정책홍보관에서는 생산·수입중단 보고대상 의료기기와 의료기기 점자 등 표시권장제도를 소개하고, 의료기기 홍보대사 ‘북이’ 캐릭터와 함께 ‘의료기기 정책 퀴즈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을 발굴·운영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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