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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임상의사' 양성한다…"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4.10.18 1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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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병원은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15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2024.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병원은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15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2024.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제15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전북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 의과대학(의예과 포함)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재양성프로그램은 내달 11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내년 1월2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기초 및 임상연구 ▲SCI논문 작성 ▲임상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 연구팀은 오랜 기간 국가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최우수 평가 S등급을 받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난 15년 동안 26명의 임상의사를 배출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미래 의학의 발전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기초의학 연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상 역량을 겸비한 의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뜻있는 학생들이 도전해 훌륭한 명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전북대병원 공공의료과), 지원관련서류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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