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21건 가결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의회가 18일 오전 11시 제280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남해군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남해군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을 원안 가결하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남해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이와 함께 장행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해군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강대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해군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하복만 의원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를 보고하며 “각종 현안사업 시행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사업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사업장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보완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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