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서 'K-댄싱 카니발' 19일 개최
이번 행사는 '역동성과 새로움, 도전'을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서구 청소년을 비롯해 성인 댄스팀이 행사에 참여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장르 불문의 춤으로 하나가 된 문화의 거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청소년 댄스팀으로는 ▲목향초등학교 '꿈꾸는 아이들' ▲서곶중학교 '위티' ▲완정초등학교 '댄스윙' ▲가원초등학교 '블링블링' ▲한별초등학교 '한별초댄스부' ▲서곶초등학교 '빛나는별들' 'R Dance Company'가, 성인 댄스팀으로는 '인천2sabu셔플댄스'와 '페퍼댄스 스튜디오'가 참여한다.
서구청소년스트릿댄스 경연대회 우승팀도 이날 춤사위를 선보인다. 또 시민 참여 프로그램 '나도 댄서다'가 진행된다.
행사 당일 저녁 거북시장 판매시설 옥상에서는 루프탑 클래식 콘서트도 열린다. '아이 신포니에타'의 연주에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노래한다.
거북시장 상인회는 이 콘서트에서 따뜻한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를 역동적으로 재생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 공간이 서구뿐만 아니라 인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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