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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호공원 낙조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은상

등록 2024.10.20 1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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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돌 활용해 외관 장식

[수원=뉴시스] 낙조 화장실. (사진=수원시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낙조 화장실. (사진=수원시 제공) 2024.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 서호공원에 조성돼 있는 '낙조 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은상을 수상됐다.

낙조 화장실은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로, 나무와 돌을 활용해 화장실 외관을 꾸미는 등 축만제와 조화를 이룬다. 올해 3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화장실 입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이 설치돼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에는 자동문 버튼, 안전 손잡이, 비상벨, 대변기 물 내림 자동센서 등이 구비돼 있다.

유아용 세면대, 대변기, 기저귀 교환대, 냉난방 시설도 갖췄으며 화장실 외부에는 경찰에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 경보기와 반려견 목줄 걸이대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 문화를 이끌어가는 도시가 되겠다"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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