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1t트럭 바다 추락…남성 1명 심정지

인근 수중 수색 중

[서울=뉴시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포구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1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1t트럭이 바다로 돌진 후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에 대한 심폐소생술과 함께 병원 이송을 진행 중인 한편, 동승자 파악을 위해 사고 지점 인근에서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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