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감골도서관,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 등
[안산=뉴시스]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감골도서관이 다음달 5일과 11일, 패션 인문학 강연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감골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퇴근길 인문학’을 개설해 낮 강연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과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퇴근길 인문학에는 패션큐레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홍기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홍기는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과 이신우의 전시 기획을 담당했다. 국내 패션큐레이터 1호로 최근 패션 인문학 강연자로 주목받고 있다.
김홍기는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옷을 둘러싼 패션의 역사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자료를 활용해 시대별 신체와 정신을 변화시킨 패션의 시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에 대해 궁금한 점은 감골도서관 독서행정팀(031-481-2669)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도 강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안산=뉴시스]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고용 우수기업 인증 대상 기업 모집
경기 안산시가 내달 22일까지 ‘2024년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 부문의 고용 촉진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나 주 공장이 안산시에 소재한 기업이다.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고,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어야 하고, 50인 이하 소기업은 고용 증가 인원 2명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내달 22일까지 관련 신청 서류를 준비해 안산시 노동일자리과(031-481-3279)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도 간으하다. 서류검토와 현장 실사 후 오는 12월 중 대상기업을 선정, 개별 통보한다.
고용 우수 인증기업에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2년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시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등 안산시 주관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을 준다. 또한 올해에 한해 시 상하수도 요금 10%를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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