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국화전시회, 25일~11월3일 삼척해변서 열린다
[삼척=뉴시스] 삼척 국화전시회장 모습. (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제9회 삼척 국화 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척해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척 국화 전시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추억과 농업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26일 개막식과 함께 11월 3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척 국화 전시회에는 국화 조형작, 다륜 등 7000여 점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전시장과 체험부스도 운영하고 지역 내 공연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거리공연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국화전시는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구선했으며 1구역에 동물·치유정원 작품을 전시하여 남녀노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다.
2구역은 삼척시 홍보존으로 최근 독도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 대표 역사인물 이사부 장군을 형상화한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3구역에는 캐릭터존을 운영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꽃과 함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는 겨울왕국 등 다양한 유명 캐릭터를 국화로 형상화한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개막식이 열리는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색소폰 연주와 난타공연, 통기타 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박상수 시장이 직접 국화 전시회 개막을 위한 점등식을 진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삼척해변에서 국화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국화전시회에 가족과 연인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하셔서 좋은 사진과 함께 추억을 쌓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삼척=뉴시스] 삼척 국화전시회장 모습. (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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