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회장에 선출
회원도시 간 소통·공동 현안 해결 위해 노력할 것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인천 서구에서 개최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제71회 정기회의에서 민선8기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 동안 협의회를 대표는 회장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차기(제72회) 회의는 내년 2월 회장 지자체인 김포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굴포천 하천정비 사업 관련 지역 내 공동협력 사항 ▲민선8기 제2대 회장단 선출 ▲차기회의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협의회 회장으로서 회원 지자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경기 김포·부천·광명시, 인천 서구·계양구·강화군,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 및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 9월 구성한 행정협의회다.
협의회는 지난 1993년부터 31년간 항공기 소음피해 예방대책 등 약 180여 건의 공동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상생 발전에 뜻을 같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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