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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뉴미디어홍보팀, SNS 소통 '9년 연속 수상'

등록 2024.10.25 1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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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SNS 대상서 최우수상 영예

7개 공식 SNS 채널 운영, 14만 구독자와 활발한 소통

[여수=뉴시스] 여수시 뉴미디어홍보팀이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9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4.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시 뉴미디어홍보팀이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9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4.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청 홍보담당관실의 '뉴미디어홍보팀'이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의사소통성 등 전체적으로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간 여수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등 7개 매체에 공식 SNS 채널 ‘여수이야기’를 개설하고 소통을 강화했다.

이들 채널을 통해 주요 시정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생활정보를 제공,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난 2018년 8만8000여 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14만여 명까지 늘었다.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기조인 ‘소통과 화합’이라는 철학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비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린 시 홍보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시는 지난 7월 여수에 대한 자유 주제로 ‘6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영상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는 새로운 시도를 한 바 있다.

최대한의 객관성 유지를 위해 교수와 방송작가, 영상감독,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두 차례나 거쳐 최종 수상작 9편을 선정·발표했다.

공모전은 여수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은 기획’으로 평가됐다.

[여수=뉴시스] 여수시 제9기 SNS 서포터즈 25명이 18일 위촉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시 제9기 SNS 서포터즈 25명이 18일 위촉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시민 참여형 SNS 서포터즈 운영도 돋보였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참여형 SNS 서포터즈’를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들은 여수시정은 물론 여수의 매력과 생생한 정보를 대중에 전했다.

현재 24명의 9기 서포터즈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채널에서 합동 취재와 미션 수행(시정·관광·생활정보 홍보), 콘텐츠 발굴 등으로 활발히 여수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에서도 이들의 활동을 돕고자 ‘SNS서포터즈 운영 지침’을 통해 각종 인센티브와 분기별 워크숍, 서포터즈데이, 서포터즈 단톡방 운영 등을 통해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이처럼 여수시 뉴미디어홍보팀의 활약이 눈부시게 전개되면서 9년 연속 빛나는 성과를 냈다.

여수시 ‘뉴미디어홍보팀’은 팀장까지 4명이 모든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이 팀은 지난 9년 동안 매년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들은 한결같이 '그저 맡겨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지금까지 공과보다는 앞으로 할 일을 더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9년 연속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에도 묵묵히 본연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통 행정이 더 빛나도록 SNS 소통 채널 강화 및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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