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 수상
지자체 부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유일
2017년 시행 후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왼쪽)과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사업 부안군 나들이교 조감도 모습. (이미지=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포용으로 피어나는 공공디자인’이란 주제로 11월3일까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북도에서는 26일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정읍기적의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북도의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은 광역단체 중에서 유일한 수상으로,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공공디자인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과 공공디자인 사업 예산 및 전문인력 확보 등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올해에는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등 도시공간 디자인에 56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고 예술성 있는 공공디자인 공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공공디자인으로 도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생태문명이 약동하는 도시공간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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