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가 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
![[서울=뉴시스] 마크로젠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1/08/15/NISI20210815_0000808644_web.jpg?rnd=2021081509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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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 씨지인바이츠 등과의 공동 컨소시엄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유전체 생산기관 용역과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지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발주하는 사업이다. 총 6065억원 규모다. 2028년까지 약 77만명, 2032년까지 총 100만명의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신약 개발 및 질병 예방 등에 활용하도록 돕는 목표다.
마크로젠은 1, 2차 시범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해당 사업의 유전체와 전사체 데이터 생산 및 기초과제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마크로젠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14만5952건의 인간 전장 유전체(WGS) 데이터와 2800건의 전사체(mRNA) 데이터를 생산 및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응룡 마크로젠 지놈사업본부장은 "최대 규모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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